원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위한 본격적인 기재부 예산 심의를 앞두고 원주시 주요사업의 정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및 중앙부처 주요 간부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사업의 국비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국비 신청 예산 중 부처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통해 해당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였다.
지역발전 견인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내년도 주요사업의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56개 사업, 1조 1,370억 원이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2차 예산심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예산심의 및 국회 일정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지난 6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를 진행하고 오는 8월까지 심의를 이어가게 된다.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의 경우 국회에서 추가로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원주시는 무엇보다 현안예산의 정부안 최대 반영을 목표로 미반영, 감액사업에 대한 논리보완 등을 통해 기재부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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