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는 유엔의 대북제재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일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3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비무장지대 역사적 회동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날 재확인된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서의 합의들을 이행하기 위해 북측 상대와 함께 일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북 정상회동 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측의 실무협상 상대는 북한 외무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통일전선부 중심이 아니란 설명이다.
이어 별도의 트위터를 통해 한미 정상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를 위해서는 한미 동맹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과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북한의 비핵화까지 유엔 대북 제재를 이행할 의지가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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