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임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하명(현 위원장) 후보가 재선됐다.

위원회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임원선거에서 전체 투표 대상 조합원 721명 중 501명이 참여(투표율 69.8%)해 찬성 496명, 반대 3명, 무효 4명으로 98.6%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6대 위원장에 정하명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김진민, 사무국장 김용진이 당선됐다.

정하명 위원장과 당선된 임원진은 7월 1일부터 제6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어 간다.

정하명 위원장은 “직장어린이집 신축, 부단체장 인사교류, 직렬인원 대비 적정한 직급비율·도청과 시군의 불평등·성과주의·시간외 근무수당 개선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2년 동안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제6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당당하고 힘차게 노조탄생 10주년을 맞이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찾고 지킬 수 있게 힘을 실어주기를 조합원들께 바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