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2019 문학의 향기 공개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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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 2019 문학의 향기 공개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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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은 오는 9일 저녁 7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공개 강좌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살면 뭐가 좋아요?’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인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한건수 교수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와 주요 활동,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연계한 원주시 도시 발전 전망 및 창의적 인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2004년부터 문학, 미식, 공예와 민속예술, 영화, 음악,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총 7개 영역 도시들의 네트워크로 출범했다.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환경 영역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추구할 때 창의성이 핵심적 요소임을 공감하는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다.

국내에서는 서울(디자인, 2010), 이천(공예, 2010), 전주(미식, 2012), 광주(미디어아트, 2014), 부산(영화, 2014), 통영(음악, 2015), 부천(문학, 2017), 대구(음악, 2017) 등이 가입돼 있다.

원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문학도시 가입을 위해 2014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학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 워크숍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국제포럼 개최 등 지난 5년간 창의도시로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학창의도시 추천도시로 선정됐으며, 6월에는 영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올 연말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토지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2019 문학의 향기 사업」으로는 박경리 문학기행(통영, 하동), 6개월 과정의 토지문화관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심화과정, 공개 강좌, 가족과 함께 그림책 만들기 등이 있다.

김영주 이사장은 “원주시는 철학·사상·문학이 크게 융성했던 역사적인 문화도시였지만 6·25전쟁으로 인해 폐허로 변했고, 이 폐허의 도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원주시민의 노력이 있었다”며, “원주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미래의 창조적 역량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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