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현석이 채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논란 이후의 상황들이 전해졌다.
강현석으로부터 채무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던 ㄱ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 이후 상황이 담긴 추가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강현석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그에게 전화가 와 '어떻게서든 네가 원하는 게 있으면 원하는대로 해 줄테니 (글을) 지워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화를 종료한 후에도 계속 전화와 문자가 왔다"며 "그래서 바로 내리진 않았다. 얼른 내려달라고 확인 재촉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앞선 25일 ㄱ씨는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강현석에게 60만원이 넘어서는 돈을 빌려줬지만 그가 이를 갚지 않았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작성자의 설명에 따르면 강 씨는 전 여자친구와 지출한 내역이 너무 많아 이를 채우기 위해 ㄱ씨에게 돈을 빌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를 변제하지 않던 강 씨는 ㄱ씨의 요구를 무시한 채 전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며 그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자 그는 결국 방송인 이승윤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29일, 논란이 일기 전 녹화됐던 '전참시' 방송분 속에서 강 씨의 모습이 수차례 포착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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