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위원장 석방, 너무 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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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위원장 석방, 너무 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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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부 행보,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자유한국당은 28일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되었던 민노총 위원장이 6일 만에 법원에 의해 석방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와 여당은 민노총이라면 꼼짝을 못하지만, 국민은 이미 거대한 기득권 괴물이 되어버린 민노총에 등 돌린지 오래”라며 “그런데도 일부 귀족 노동자의 등에 올라타 대한민국의 법과 공권력을 조롱하며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듯 무소불위의 모습을 보여 온 것이 바로 민노총”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이런 위세를 바탕으로 일자리 강탈, 기업 협박 등을 일삼는 민노총의 행태는, 노조 가입조차 어려운 대다수 노동자의 권리를 빼앗아 제 배를 불리는 것과 같다”며 “특히 석방된 민노총 위원장은 반성은커녕 검찰과 경찰이 무리를 했다며 분명한 책임이 있을 것이라고 적반하장에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한국당은 “민노총이 아니었어도, 민노총의 대정부 투쟁 선포가 없었어도 석방됐을지 현 정권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검찰과 경찰 담당자는 물론, 영장 발부 판사가 이 정권에서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또한 민노총 위원장을 석방한 판사가 어떤 특혜를 받는지 국민과 함께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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