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도 높은 대본, 주제에 대한 깊은 성찰, 자신만의 고유한 해석과 상상력 등 돋보여
- 한국 연극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 참여 많아
7월 26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표충사, 얼음골 등 밀양시 주요 명소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젊은연출가전」과 「낭독공연」 공모를 실시해 총 6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젊은연출가전」 공모는‘젊은 연출가들의 우수 연극 발굴’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에 소정의 작품 개발비 지원으로 공연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낭독공연」 공모는‘공연 제작 전 대본을 낭독공연 함으로써 단계별 작품 완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공모에선 창작극 이외에도 각색ㆍ번안작품 등 공모 참여분야를 넓혀 희곡의 문학적인 측면 외에도 연출, 기획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선정된 6편의 작품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심사기준은 공연 기획의 타당성, 작품 내용의 참신성, 작품의 우수성, 향후 발전가능성으로 평가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총 10편(젊은연출가전 5편, 낭독공연 5편)을 선정하고, 2차 면접심사에서는 자유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 6팀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 6편에는 제작비 300만원이 지원되며,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인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연으로 진행되어 심사를 통해 가장 작품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부문별 1개 작품을 시상한다. 젊은연출가전은 밀양연극촌 스튜디오극장에서 경연을 펼치며, 최종 선정된 최우수작 1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낭독공연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치고, 최종 선정된 최우수작 1팀에게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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