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수급자 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지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예방 접종 한 번으로 평생 발생 위험이 없지만, 접종비가 고가여서 부담이 컸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대상자가 무료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659-4268, 659-4335, 659-4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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