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갑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현숙)에서는 24일 갑천종합복지 센터에서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부녀회는 매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작년 겨울김장 김치가 떨어질 것을 생각해서 특별히 김치를 다시 담가 밑반찬 2~3식과 함께 전달했다. 이는 연말에만 집중되는 봉사를 고려하여 추진하는 맞춤형 봉사를 한다는데 있어 그 의미가 더 있다.
또한 이번 봉사에 소요된 비용은 그간 부녀회가 헌옷수거, 영농폐기물 (농약병, 폐비닐 등) 수거로 모인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전현숙 부녀회장은 “반찬나눔은 매달하는 봉사지만 작년 김치가 떨어질 시기라고 생각해서 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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