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35도 기록, 오는 27일 최고 기록 예고
프랑스에서 올 6월은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위험 우려가 있는 열파(heat wave)에 대비해 파리 시 당국은 청사 안에 시원한 방을 마련하고, 수영장의 심야 영업, 냉수기 증설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파리에서는 지난 24일 기온이 섭씨 35도에 육박하면서 시민들이 선풍기 등을 구입하러 쇄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온은 주내에 더 올라 밤이 돼도 별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열파 예보는 스페인, 독일, 스위스, 벨기에에도 나와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03년 8월에도 섭씨 41.5도라는 폭염에 휩싸였다. 당시 병원이 대응할 수 없어 고령자를 중심으로 1만 5000명이 사망했다.
프랑스 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동부와 남부의 일부에서 최고치는 27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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