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2개월 동안 중산체육공원에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개장·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물놀이 시설은 지난해 9월에 고양시 최초로 설치된 공원시설물로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는 개구리, 야자나무, 정글 탐험에서 분출되는 여러 가지 물줄기와 미끄럼틀, 물총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져 있어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7월 2일 개장에 대비해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시설이용 시 예상되는 불편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함은 물론 시설을 미리 시험 가동함으로써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 데크,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시설운영 전문업체를 선정·관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시설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양시의 여름철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물놀이 이용에 불편 사항이 있는 경우 공원관리과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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