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찰서(서장 탁기주) 횡성지구대는 24일 오전부터 횡성읍내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는 경로당 및 버스정류장을 찾아 길 건너는 방법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강원도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2015년 388건(사망 39명), 2016년 431건(사망 40명), 2017년 453건(사망 48명), 2018년 424건(사망 28명)으로 한 해 평균 424건(사망 39명)이 발생하고 있다.
횡성지구대에서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계신 버스정류장이나 장터, 정자,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최근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를 알려주면서 길 건너는 방법 등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도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성지구대 경찰관들이 정류장과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교육을 해 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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