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시범노선 7월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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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시범노선 7월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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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완 통해 시스템개발및 시범노선에 총 4,500억원 투입

^^^▲ 자기부상열차^^^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시범노선이 7월중 확정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9일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의 시범노선을 선정하기 위하여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 등이 시범노선 유치를 신청하도록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실용화사업 시범노선은 기술보완을 통해 개발 예정인 시속 110㎞급 무인운전 자기부상시스템의 시험 운행을 위한 약 7㎞의 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시스템개발 및 시범노선 건설에 총 4,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기부상시스템 개발에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주)로템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범노선 건설관리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시범노선 유치를 희망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은 공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용지제공, 건설비의 20% 이상 분담, 인·허가 등 행정사항 지원 등 제안서 작성지침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하여 실용화사업 시행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제출하여야 한다.

시범노선 선정평가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주관으로 사전적격성 평가와 본 평가로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적격성 평가는 시범노선의 기본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평가로서 평가기준은 차량 최고속도(110km/h) 시험 가능 노선, 적정 차량기지(2만㎡ 이상), 이용수요(1일 ㎞당 2,000명 이상), 건설비 분담(20%이상) 등 4개 항목이다.

평가는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비교평가로서 사업목적 달성의 적합성, 제안기관의 추진 의지, 재원조달 및 투자효율성 등 3개 분야에 3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평가기준의 세부항목 및 평가방법 등은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내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범노선 선정추진위원회’와 시범노선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마련하였다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시범노선은 금년 7월경 본 평가결과 최고득점을 받은 신청기관과 협상 후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지난달 21일 한국건설기술평가원에 시범노선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대구·대전·인천·광주·창원·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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