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 월하성^^^

서해의 풍부한 갯벌자원을 활용한 지자체 관광자원에 적극 나선 어메니티 서천군의 어촌체험관광 추진이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하고 있어 서해권 관광의 중심으로 서고 있다.

청정 이미지 서천군 어촌체험마을의 대표 격인 월하성 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회 어촌체험마을 혁신경진대회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통보 되어 공식 검증된 체험마을이 되었다.

	^^^▲ 월하성 마을 포구^^^

‘달빛 아래 놓인 성’이라는 뜻의 월하성 마을은 서면 월호리에 위치해 86가구 267명이 거주하는 작은 어촌마을로 마을 오른쪽에 위치한 월하성 갯벌은 모래와 개흙이 적절히 섞인 혼합갯벌로 바지락, 동죽, 백합, 민꽃게 등 갯벌생물이 다양하여 가족단위 체험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 월하성 달밤 횃불 갯벌체험^^^

지난 2002년 월하성 주민들은 어촌체험관광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월하성 어촌계를 중심으로 노력하고 2003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과 지방어항개발사업을 통해 어장진입로, 물양장, 선양장 등 어촌기반 시설을 갖췄으며 2004년 유어장 지정 이후 본격적인 체험관광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여름 ‘월하성 달밤 횃불 잔치’ 등 이색적인 체험상품을 추진했다. 문화관광부의 협력적 관광개발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만 원의 사업추진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 월하성의 달밤^^^

그 결과 2005년엔 체험관광객 6만7천여 명이 월하성 마을을 찾아 수산물 판매를 제외한 민박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만으로도 7천6백여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2006년엔 10만여 명에 1억5천여만 원으로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했다.

군 관계자는 “월하성은 갯벌체험과 해수욕, 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의 적격지인데다 주민들의 강한 어촌체험마을 육성 의지가 이번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알려지고 있다.”며 “7월 경 월하성 인근에 서울시수련원이 들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월하성 마을이 명실상부한 어촌체험마을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