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외질혜(전지혜), 감스트(김인직), 남순(박현우)의 성희롱 발언이 구설을 낳고 있다.
그룹 나락즈로 활동 중인 외질혜, 감스트, 남순은 19일 오전,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여성 유튜버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희롱을 서슴지 않았다.
이들은 상대의 질문에 '당연하지'라는 대답을 하지 못하면 패배하는 게임을 진행하며 "너 XX 방송 보면서 자위하지?"라는 질문을 주고받았다.
특히 외질혜는 4살의 딸을 가진 어머니라는 점에서, 또한 이날 성희롱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점에서 보다 공분을 사고 있다.
외질혜는 앞서 나락즈의 여행 멤버를 구하는 오디션 방송 중 한 신입 BJ가 개인기를 보이려 하자 "그대로 무덤까지 가면 된다"고 막말을 하는 등 수차례 시청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이를 시청한 것으로 짐작되는 감스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쓰레기들과 어울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라"며 "부모 얼굴에 똥칠하지 말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라"고 일침을 던지기도 했다.
외질혜, 감스트, 남순 모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공지했지만 이들의 자성에 과연 진정성이 있는지 대중의 의구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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