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생방송 좋은아침에 출연한 몸짱농부의 유기농 미니 밤호박이 인기다.
땅끝마을 해남 계곡면에 소재한 `몸짱농부`(대표 김경진)에서 재배하고 판매하는 보우짱 품종 미니밤호박은 무려 해발 350m에서 재배된다.
흑석산 꼭대기의 큰 일교차에서 재배한 미니밤호박은 당도가 높고 쉽게 무르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몸짱농부는 설명했다.
몸짱농부는 2018년 귀농한 귀농 2년차 부부이다. 방송 중 이들의 특이한 경력에도 이목이 집중되었다.
남편 김경진(35)씨는 2010년 머슬마니아 한국 챔피언을 지내고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모델 겸 트레이너 였으며 아내 이설희(37)씨는 상명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이색 경력을 가진 부부가 귀농을 결심 하게된 이유는 바로 아들 로빈이(2) 출산후 `휴식이 있는 삶`을 선택 했기 때문이었다.
20대 초반부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부부는 귀농 후 건강도 좋아지고, 삶의 여유도 생겼다며 귀농을 추천했다.
또한 아내 이설희씨가 다양한 밤호박 레시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남편 김경진(35) 씨는 `몸짱농부` 쇼핑몰을 통해서 해남에서 가장 품질좋은 밤호박과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귀농부부의 훈훈한 이야기를 다룬 MBC생방송 좋은 아침 `리틀포레스트`는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몸짱농부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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