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무단투기 영농폐기물과 일반쓰레기 수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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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무단투기 영농폐기물과 일반쓰레기 수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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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상습지역 총 15곳 현수막 게첩
공무원과 환경관리원이 무단투기 영농폐기물과 일반쓰레기 수거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무단투기 영농폐기물과 일반쓰레기 수거에 앞장섰다.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공무원과 환경관리원 10명이 참여하여 상하광교동에 무단 투기한 영농폐기물과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나섰다.

13일에는 상·광교동 용머리다리와 그 일대에 무단 투기된 영농폐기물과 일반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하고 14일에는 하광교동 경동원 주변 공터와 다리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는 올해 상반기 4번의 합동수거작업으로 환경을 정비한 이후 또다시 무단 투기가 이루어져 주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2019년 농번기 시작 전 영농폐비닐 수거 등 집중작업을 여러 번 시행하였는데도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으로 인해 무단 투기가 또다시 발생하여 아쉽다”면서 “앞으로 주민들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에서는 무단폐기물 처리와 더불어 무단투기 상습지역 총 15곳에 영농폐기물 무단 적치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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