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의 실검 1위 공약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2019 쿵푸허슬' 코너에 홍경민이 깜짝 등장했다.

얼마 전 신곡을 발표한 홍경민은 신곡 반응이 늦어져 홍보차 출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게 될 경우 새 코너를 짜오겠다고 공약했다.

이로 인해 홍경민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 22주년차가 된 홍경민은 딸 아이와 예능에 출연하며 가수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2년 전 엑스포츠뉴스 인터뷰를 통해 "가수 생활을 열심히 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예전에는 음악적인 목표와 소신이라고 답했다"면서도 "지금은 딸 때문이다. 또 가요계, 연예계 생활이 힘들지 않으냐고 물으면 내가 해야 할 일이고 프로로서 나의 역할이 있다며 장황하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딸 때문에 버틴다. 돈을 버는 것도 그렇다. 모든 기준이 딸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은 인생을 왜 자식 때문에 사느냐고 하겠지만 아무래도 기준이 그렇게 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