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성호(더불어민주당,양주시)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국회정상화 조건으로 경제실정청문회개최에 대해 '참으로 웃기는 조건'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정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경제정책 비판은 그냥 국회 열어 각 경제 관련 상임위에서 정부 상대로 질의하면 되는 일이다"며" 특히 기획재정위원회는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하여 따지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위 소집하여 기재부 장관 불러다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묻고 따지면 될 일을 경제실정청문회를 열어서 하자는 것은 국회정상화의 의지는 없고 그져 정치공세만 하겠다는 것"이라며"더구나 예결위라는게 예산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하여 사실상 무제한으로 따지는 곳으로, 빨리 예결위 열면 될 일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경제실정청문회는 옥상옥이고 시간 낭비의 정치 공세이며, 가당치 않은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것은 여야의 협상 대상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법에 무조건 열으라고 규정되어 있는 국회의 의무 사항이다"며 "법대로 해야 하는 너무나 당연한 의무를 가지고 장난치는 야당의 행태는 엄중하게 심판받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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