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4일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경제성장이 미국 다음이라며 설레발을 치던 문재인 정권이 이제와서 ‘경제 하방 위험’을 이실직고하며 연일 추경 이야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경제가 왜 마이너스로 치닫는지, 서민의 삶이 왜 팍팍해지는지 이유조차 모른 채 추경타령에만 매달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오로지 기-승-전-추경”이라며 “그래서 길 잃은 우리 경제, 한치 앞을 모르는 서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여당은 ‘경제청문회’ 요구에 즉시 응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국민은 우리 경제 실정의 진실은 무엇이고, 경제정책의 실체는 무엇인지 청와대가 직접 나서 소상히 밝혀줄 것을 원하고 있다”며 “경제정책의 실패를 추경으로 덮으려는 것이 아니라면 청문회에 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이니 청문회를 통해 정책집행자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가 경제현실을 직시하고, 제대로 된 경제정책을 편다면 추경 그 이상의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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