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 용기 선택폭이 ‘더’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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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 용기 선택폭이 ‘더’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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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승화원, 10종을 더 늘려 35종 직접 판매..시중가의 평균58% 수준

^^^▲ 서울시립 승화원 내 납골용기 전문 판매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서울시립 승화원(화장장)이 상을 당해 찿아오는 유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뜻에 따라 납골 용기를 10종 늘려 판매에 드어갔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은 7일(수) 시립 승화원(화장장)의 납골 용기를 3월부터 10종 늘린 35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승화원측에 따르면 "유족들이 선호하는 용기의 종류를 늘리는 한편 자연장 증가에 따라 필요해진 종이 박스함을 새로 추가해 판매하등 유족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용기 종류를 늘렸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2005년부터 시립 승화원에서 시중가 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납골용기를 판매해왔었다.

그러나 일부 납골 용기 업체의 터무니없는 고가판매로 인한 유족들의 피해와 업체간 과당 경쟁으로 호객행위와 유언비어 유포 등 상거래 질서 문란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판매 3년차를 맞아 ‘판매’에 초점을 맞추던 과거와 달리 이젠 ‘유족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에 따라 납골용기를 다양화 시킨 것이다.

재질은 기존의 옥함, 돌함, 황토함 등에 수목장 목재함과 자연장 증가에 따라 필요해진 저가(低價) 종이 박스함을 새로 추가했다. 여기에 인기 있는 분골함과 유골함을 2종씩, 황토함과 도자기함도 3종씩 늘렸다. 유족들이 선호하지 않는 청동함은 제외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납골 용기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족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분골함과 유골함이며 도자기함과 향토함이 그 뒤를 이었다. 납골 용기 확대 조치는 이 같은 유족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가격은 종래 수준(4천원~20만원대)을 유지했으며, 평균적으로 시중가의 58% 수준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시립 승화원 1층 우측 로비(031-960-0282)에서 구입할 수 있고, 구입 시 각인(刻印)과 기타 장례와 관련한 상담도 가능하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화장 예약 시 함께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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