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 설립에 관심이 많은 태국 교육부가 사이버대학 설립 관련 자문과 전문 컨설팅을 위해 세종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7일 세종사이버대학교 무방관 회의실에서 세종사이버대 김상범 기획처장, 박동욱 기획팀장, 강지선 국제담당자와 태국 교육부에서 파견된 Thapanee Thammetar 교수, Jintavee Khlaisang 교수 등이 태국 현지 내 사이버대학교 설립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의를 위해 태국 정부에서는 사이버대학 설립을 위해 프로젝트팀을 신설했으며, 이에 따라 세종사이버대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프로젝트 책임자인 Thapanee Thammetar 교수, Jintavee Khlaisang 교수가 직접 대학을 방문했다.
김상범 기획처장은 “주로 수업 운영 방법, 정부 규제, 오프라인 대학과의 관계, 재학생 구성, 시험 방법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으며, 향후 태국과의 업무 협조로 상호간에 업무 협약을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의로 태국 교육부는 태국 현지의 사이버대의 활성화와 국제화 교육을 위해 우수한 세종사이버대의 교육환경을 벤치마킹하고 온라인수업을 통해 태국 학생들의 국제화 취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측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과 지속 교류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및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을 토대로 직무역량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의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한국어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소방방재학과, 조리ㆍ서비스경영학과, 정보보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등에서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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