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연출 추정화)가 관객 친화형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스페셜 커튼콜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관객에게 한 발 다가가는 친근한 공연으로 마니아와 일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스페셜 커튼콜 데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한 달간 진행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호평 받고 있다. 악성 베토벤이 어둠 속 한 줄기 빛 속에서 ‘운명’의 첫 소절을 지휘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된 기존 커튼콜은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스페셜 커튼콜은 기존 커튼콜에 모든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극 중 넘버를 열창하는 합창과 작품의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장면을 추가해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게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모든 배역들이 한 목소리로 같은 곡을 부르는 합창 장면은 극 중에는 볼 수 없는 장면으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지난 9일까지였던 일정을 공연 종료일인 30일까지 연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들과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하여 관심을 모은다.
뮤지컬 ‘루드윅’의 관객과의 대화는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회차로 루어져 배우뿐만 아니라 작품을 빚어낸 창작진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 두 차례 진행된 지난 관객과의 대화시간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직접 질문을 선별해 심도 있는 답변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관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루드윅’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객들의 작품 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이다.
이를 반증하듯 뮤지컬 ‘루드윅’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 내 관객 평점 9.4점이라는 경이로운 평점을 기록한데 이어,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꿈’이라는 소재를 세련되고 은유적으로 표현해내 성인 관객을 비롯해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부모 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를 더하며 남은 기간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6월 30일까지 현장 구매 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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