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병' 조민아, 뮌하우젠 증후군 의심 "체중 40kg…생존에 감사" 병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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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병' 조민아, 뮌하우젠 증후군 의심 "체중 40kg…생존에 감사" 병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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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레이노병 (사진: 조민아 SNS)
조민아 레이노병 (사진: 조민아 SNS)

가수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밝히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조민아는 13일 SNS를 통해 "레이노병 양성 진단을 받고 혼자 입을 틀어막고 울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중인데 레이노병으로 의심돼 추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가 늦어져 매일매일이 줄타기를 하는 듯하다. 행복 좀 누려보려고 하는데 몸이 망가져 서러웠다"며 "그럼에도 살아 있는 게 감사하다. 다음 주가 생일인 줄도 몰랐다. 걱정, 응원해주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레이노병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혈액순환 장애로, 추운 곳에 있거나 냉기를 느낄 때 손발가락, 코, 귀 등이 창백해지며 불편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앞서 조민아는 자신의 체중이 40.2kg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히며 "몸이 아파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 세상이 빙글 도는 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되서 못 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 거야.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 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거야"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제과제빵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민아가 거듭 좋지 못한 건강 상태를 강조하며 일각에서는 뮌하우젠 증후군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타인의 사랑과 관심,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과장하고 부풀려서 얘기하는 행동으로, 심각할 경우 정신과적 질환으로 분류된다.

조민아의 안타까운 근황이 알려지며 위로와 응원, 빈축과 의구심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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