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
공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9.06.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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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행동 매뉴얼' 정비 등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추진

공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등 재난대비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 전망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기상특보에 따른 '자연재난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인원을 7부서 10명에서 13부서 16명으로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재난 전파를 위한 예ㆍ경보 시스템 57개소를 점검하고, 익사사고 위험 지역 CCTV 15개소 설치 및 침수 우려지역 지하차도에 원격차단시스템을 설치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특히, 54억 원을 투입해 폭염과 가뭄, 호우 등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자연재난에 포함된 폭염에 대비, 무더위 쉼터 368개소의 냉방 시설을 전수 조사해 노후로 기능이 저하된 31개소의 냉방기를 새로 교체했으며, 19개소는 고장 수리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7500여 명에 대해서는 안부확인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5명을 7월부터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가뭄에 대비해 지난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에 중형관정 30개소를 설치했으며, 9곳의 하천정비와 우수관로 53개소를 보수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사전 피해 예방대책을 펼쳤다.

오 과장은 "관광지 주변에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과 안개분무시설 설치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요청한 상태로, 교부되는 즉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주지역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천과 도로 등이 유실돼 7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폭염일 수는 전국평균 31일보다 긴 40일, 열대야는 11일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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