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오늘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12일 내일 날씨에 대해 전날보다 기온이 소폭 상승, 30도에 가까운 더위를 보이나 쨍쨍한 햇볕에 반해 공기는 다소 서늘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오전 기준 서울 16도·춘천 13도·대구 15도·부산 16도·광주 16도 등의 서늘함이 예상된다.

이후 오후에 들어서며 기온이 상승, 서울 28도·춘천 29도·대구 27도·부산 23도·광주 27도 등 30도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 햇살이 더 강하게 내리쬐며 어제에 비해 더운 날씨가 예상되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남부 내륙의 경우 갑작스럽게 비구름이 형성되며 한차례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예고됐다.

이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을 유지, 쾌청하고 푸른 하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