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정상진의 카운트다운 D-4] “팀원들과 감독님 희생에 눈물이 핑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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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정상진의 카운트다운 D-4] “팀원들과 감독님 희생에 눈물이 핑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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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에타이연맹 라이트급 챔피언, 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 복싱 도민체전 금메달 2회, 킥복싱 신인왕전 동메달. 정상진(37, 팀 타이혼 향남)은 입식격투기에서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았다. 그럼에도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 새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상진은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장익환(32, 팀파시)과 대결하는 이번 경기로 정상진은 ROAD FC에서 첫 연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정상진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굽네몰 ROAD FC 054 원주 대회에 출전하게 된 정상진입니다.

저번 제주도 대회의 성공적인 흥행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멋진 경기를 위하여 매일매일 힘들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 격투 인생 20년 중 가장 보람되고 바쁜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2월에 ROAD FC YOUNG GUNS 41 출전, 4월에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과의 시합, 그리고 이번 6월에 또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12월부터 쉬지 않고 6개월을 전력질주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기쁘게 느끼려고 노력 중입니다. 선수는 케이지 위에 있을 때 살아있음을 느끼며 또 격투기 팬분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좋은 시선으로 국내 격투기 무대를 지켜봐 주시고 힘내라는 말 한마디면 선수들은 감동하고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며, 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선수들이 한 번의 시합을 뛰기 위해서는 팀원들과 감독님께서 기꺼이 자기 몸을 희생하면서 대신 샌드백이 되어주고 힘을 보태주고 합니다. 너무 고마워 눈물이 핑 돌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족보다도 오래 붙어있으면서 소중한 존재가 되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도움들이 헛되지 않도록 6월 대회가 팬분들이 두고두고 명대회였다고 얘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한편 ROAD FC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굽네몰 ROAD FC 054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오후 7시]

[미들급 타이틀전 라인재 VS 양해준]

[페더급 김세영 VS 에브기니 라쟈노프]

[미들급 황인수 VS 최원준]

[밴텀급 유재남 VS 김태균]

[무제한급 심건오 VS 류기훈]

[밴텀급 장익환 VS 정상진]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3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오후 4시]

[아톰급 박정은 VS 김은혜]

[페더급 오두석 VS 박찬수]

[밴텀급 박재성 VS 김영한]

[라이트급 장정혁 VS 최우혁]

[밴텀급 로웬 필거 VS 박하정]

[밴텀급 김진국 VS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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