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전파하며 대구를 뮤지컬 도시로 이끌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찾아가는 DIMF’를 통해 전국 곳곳에 뮤지컬의 매력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년 신설된 ‘찾아가는 DIMF’는 뮤지컬이 낯선 시민들을 찾아가 간단한 강의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뮤지컬’을 알리기에 앞장서온 DIMF의 대표적인 뮤지컬 대중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이 출발했을 당시에는 주로 문화 소외계층과 학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DIMF와 뮤지컬을 알리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면,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주요 행사나 기념식에서 먼저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어 뮤지컬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DIMF는 지난 4월부터 ‘폭력 없는 밝은 학교 만들기 발대식’, ‘스웨덴대사 초청 만찬’, ‘053창업카페 문화데이’,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장을 찾아가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통해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0일 열린 ‘대구 꽃 박람회’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제48회 비슬문화행사’를 방문해 많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국내 유일의 실내 꽃 박람회인 ‘대구 꽃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은 행사장의 많은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가는 DIMF’를 통해 세계적인 뮤지컬 넘버를 감상하며 문화향유의 기회까지 누릴 수 있었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의 ‘제48회 비슬문화행사’에는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민 500여 명이 몰려와 뮤지컬의 감동을 만끽했다.
‘찾아가는 DIMF’는 대구 경북을 넘어, 오는 6월 7일(금) ~ 8일(토)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
DIMF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및 서울예술대학교 뮤지컬 전공자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하루 2회씩 ‘찾아가는 DIMF’를 개최해 뮤지컬을 알리며 올여름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하도록 홍보하고자 한다.
DIMF는 전국 어디든 찾아가며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찾아가는 DIMF’를 연간 사업으로 더욱 확대하여 이를 통해 DIMF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은 물론 ‘뮤지컬 도시, 대구’의 브랜드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한국 뮤지컬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DIMF가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 바로 ‘뮤지컬의 대중화’이다.” 라 전하며 “아직은 ‘뮤지컬’이 낯선 장르인 시민을 위해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관객이 있는 곳으로 DIMF가 적극적으로 찾아가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알리고자 한다. ” 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13회 DIMF는 영국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인 <웨딩 싱어>로 오는 6월 21일(금) 개막해 18일 동안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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