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한민국 허물기 중단하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문재인, 대한민국 허물기 중단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 한미동맹의 토대라고?
김진태 의원.
김진태 의원.

김진태 의원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북한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 한미동맹의 토대라고 말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정체성을 허무는 일에 골몰하더니 이제 아주 커밍아웃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북한에서 장관급을 지내고 6.25 훈장까지 받은 사람이 국군의 뿌리면 인민군이나 국군의 구별이 없어진다”며 “싸울 대상인 주적(主敵)이 없어지고, 심지어 적과 한 몸이 되면 군이 존재할 이유도 없게 되는데 그 다음은 국군의 해체 수순을 노리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고도 했다”며 “보수는 이미 불태워버리자고 했으니, 사실은 공산주의건 자유민주주의건 따지지 말자는 뜻이 되며 이쯤 되면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그 입으로 한미동맹을 거론하지 말라”며 “한미동맹은 이승만 대통령이 김원봉 같은 공산당과 싸우기 위해 만든 것으로 1953년 미국을 압박해 체결한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한반도에 전쟁이 사라지고 자손대대로 혜택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한미동맹을 공산당이 만들었다니, 대통령 말 한마디로 역사가 바뀌는 게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런 소리 들으려고 현충일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 대통령은 호국영령과 온 국민에게 사과하고 더 이상 대통령이 스스로 대한민국을 허무는 일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