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은 7일, 원주‧태백시, 홍천‧영월‧정선‧평창‧횡성군 등 2개시 5개군의 지자체장, 경찰 및 소방관계자,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주시청 강당에서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다음 달 8일부터 진행되는 화랑훈련에 앞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에 대한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기관별 과제발표, 맺음말씀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36사단에서는 ‘화랑훈련 준비계획’과 ‘통합방위작전 수행방안’을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경찰작전 수행방안’ 등에 대한 과제를 발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주관한 신희현 36사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랑훈련의 중요성과 임무, 상호 협조사항 등을 확인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사단은 강원안보지킴이 부대로서 완벽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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