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전국에 소형 태풍 수준의 돌풍이 불면서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흐리며 비가 내린다. 비는 낮 12시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8일)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서울 40mm, 경남 거제 157mm, 부산 102mm, 제주 108mm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낙뢰가 떨어지면서 수천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오늘까지 제주를 비롯한 해안에는 순간 시속 70km 수준의 돌풍이 불며, 내륙에도 최대 시속 50km의 돌풍이 예상된다.
이로인해 뱃길과 바닷길이 끊겨 어젯밤부터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주말부터는 날씨가 회복돼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금요일 비 소식에 걱정이 컸던 나들이객들은 주말 날씨 상황을 전해 듣고 안도하고 있다.
한편 징검다리 연휴인 오늘 날씨 상황에 대해 나들이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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