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4일 오전 9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 김근성 교수를 2019년 하반기 공모 예정인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김근성 교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자로서 사회적·경제적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또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경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한 전문가이다.

아울러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경상대 김영 교수는 진주시 사업총괄코디 네이터로 강승수 사무국장을 강남지구 총괄코디네이터로 겸임하도록 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 완료시까지 관련사항 등을 총괄·조정 수행 하게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특화 자산 사업 발굴은 물론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진주시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2개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성북지구는 중심시가지형으로, 강남지구는 일반근린형으로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