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꽃샘추위’…강풍 겹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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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꽃샘추위’…강풍 겹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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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영향으로 정월 대보름 달은 구경할 수 없어...서울1㎝ 정도의 눈 예상

^^^▲ 거친 바람을 맞으며 거리를 걷는 시민들^^^
겨울내내 가물었던 대지위에 단비가 내렸다.

하지만 이 비가 그치는 6일 부터는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막바지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5일 밤 그치고 나면 6일 아침부터 전국이 강풍까지 동반한 영하권에 접어드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4일 시작된 비는 5일에도 지속돼 지형이 높은 산간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 햇다.

특히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온 후 점차 개겠으나, 서해안 지방에서는 일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찬 북서기류의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 적설량은 그다지 많지 않을것이라고 전하면서 서울에도 1㎝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정월 대보름 달은 구경할 수 없었다. 서해와 남해안 지역은 호우를 동반한 강풍의 영향으로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도에는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호우경보가 잇따라 발효되면서 서울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11편이 결항됐다. 일부 산간 지방에는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오전 11시부터 한라산 등반이 전면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번 달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한 날이 많아지겠으나, 대륙성 고기압의 일시적 확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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