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 일원에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소속 7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동아리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동아리 역량강화 리더십교육은 동아리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조상들의 우수한 전통유산을 배워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인간문화재가 펼치는 탈춤공연 관람과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을 실시하고, 리더십 강의와 어울림 마당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대표유학자이자 선비인 퇴계이황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도산서원과 이육사 문학관을 관람하는 등 역사속의 리더십을 배웠다.

한편, 2019년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는 4개 분야(댄스, 밴드, 노래, 암벽등반)에 20개 동아리로 구성되어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을 돕고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리더십 교육, 역량강화 사업, 상․하반기 성과 발표회, 지역과 연계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749-54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