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맨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큐레이터로 제작에 참여한 A매거진 큐레이티드 바이(A Magazine Curated By) 제19호가 발간돼 화제다.
런던과 파리를 기반으로 맹활약 중인 킴 존스는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즉흥 여행과 진귀한 오브제와 빈티지 패션 아이템 수집을 즐기는 자유로운 정신의 디자이너로 미래 지향적인 안목과 전통적인 테크닉 및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3월 디올 맨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A매거진 제19호는 ‘알파벳’을 테마로 킴 존스의 성향과 정신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나오미 캠벨의 ‘아프리카’를 대변하는 ‘A’를 시작으로 펑크를 상징하는 ‘P’를 거쳐 아만다 레아의 ‘제로’를 지칭하는 ‘Z’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하고 세상을 탐험하는 자신의 열정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의 창의적 안목을 바탕으로 사진작가 데이비드 바실예비치가 촬영한 모델 루트비히 빌스도르프와 사쿠아 캄봉의 모습을 담은 두 가지 커버 버전으로 공개돼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이번 호의 커버와 내부 페이지는 새롭게 선보이는 에코포일(EcoFoil) 메탈릭 잉크 테크닉으로 제작되어 시각적으로도 만족을 더한다.
한편, 벨기에 최초의 패션 매거진으로 널리 알려진 A매거진 큐레이티드 바이는 3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특별한 콘셉트의 매거진으로 주목 받는 패션 디자이너를 각 호의 게스트 큐레이터로 초대해 그들의 세계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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