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30일 단독 사무실을 갖춘 진주시일자리지원센터를 시청 로비 1층으로 이전 개소했다.

진주시일자리지원센터 이전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직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심층상담을 통해 포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신청,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 정보제공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컨설팅․동행면접까지 취업지원을 위한 1:1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별도 마련된 심층상담실에서는 구직자별 맞춤형 심층 진로 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층상담은 직업심리검사(직업선호도검사, MBTI)를 활용해 자신의 성격, 흥미, 적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진로 설정 후 목표달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준비생 및 경력설계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구인 기업에는 좋은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시키는 것은 물론 심층상담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