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양주시)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추경안 추진과 2020년도 예산안 편성을 준비 중인 예산실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양주시와 경기도 일원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편성을 독려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 등 기재부 재정담당 간부들과 만나 골든타임 내에 추경을 통과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예산 실무부서를 돌며 예산안 편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정 위원장은 GTX, 수도권 제2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현안사업이 정상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그동안 국가안보를 이유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지역을 배려하여 접경지역 예산, 미군공여구역 예산, 치안예산 등을 증액 편성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전철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39번 국지도 확장(장흥~광적, 가납~상수) 등 양주시 현안 SOC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예산편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양주아트센터 건립, 주민건강센터 신축, 하수관거 정비 등 양주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를 위한 예산 편성을 당부하였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에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이후 2020년도 예산안 편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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