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산천 일대(오산동 967-1637번지 ~ 동탄순환대로 약1.2km)에서 ‘2019 민관합동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민간단체와 함께 생태계교란식물의 퇴치활동을 벌여 화성시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수질관리과와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동탄수수꽃다리, 환경시설관리(주)아 참여했으며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을 뿌리째 뽑아 제거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7년 생태계교란식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주요 하천, 저수지에 서식하고 있는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매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윤규 수질관리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거활동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의 토착화를 막고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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