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치매노인 실종, 경찰에 배회감지기 무상 신청으로 예방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고]치매노인 실종, 경찰에 배회감지기 무상 신청으로 예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심산 순경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심산순경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심산 순경.

우리나라는 이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이다. 그 중 치매노인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경찰청에서 치매노인 실종건수를 발표하였는데 2014년 8207건, 2015년 9046건, 2016년 9869건, 2017년 10308건으로 매년 치매노인 실종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치매노인들은 야외에서 배회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어두워지면 배회증상이 더욱 심해져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위험하고 가족들의 걱정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치매노인의 실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배회감지기’이다.

‘배회감지기’란? 위치 추적 장치(GPS)가 탑재 되어있어 배회 성향이 있는 치매 환자의 이탈 시 실시간으로 위치를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어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기이다. 크기 또한 소형이며 시계형과 목걸이형이 있다. 배회감지기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여 신청(장기요양보험등급을 받은 수급자)을 하거나 경찰 및 지자체에 배회감지기 무상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꼭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치매 증상을 보이거나, 실종 경험이 있거나 우려될 경우 배회 감지기 신청 및 사용을 권장한다.

끝으로 치매노인 실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경찰은 배회감지기 무상 지급 정책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보호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