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누나'가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올랐다.
오늘(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적은 표수를 받을 줄 알면서도 용기있게 도전한 개그맨 장동민이 아픈 누나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장동민 누나의 아픈 사정과 그의 가족에 대한 애착은 타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알려져 있던 사실.
이날 장동민은 누나 투병 소식을 전하며, 본인이 어울리지 않는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눈시울을 붉혔다.
장동민 누나는 지난 겨울, 장동민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당시 직접 지은 전원 주택을 공개한 장동민은 "혹시 내가 안 좋게 되도, 가족들은 잘 살아야 한다"라며 "그러다 '무엇 때문에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사는 걸까'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원 생활을 하고 싶어 이 집을 지었다. 미루다가는 70대에도 못할 것 같았다"라고 집을 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워낙 가족을 위해 사는 친구다. 누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다"라며 대견하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동민 누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이를 향한 누리꾼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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