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밴드 보컬로 알려진 잔나비의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성 접대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SBS '8뉴스'를 통해 현직 유명 밴드 보컬의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 접대는 물론, 현재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해당 인물이 잔나비 최정훈으로 추측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선 사업가의 성이 최 씨로 확인, 이어 아들인 유명 밴드 보컬의 연습실 및 소속사 마크 등이 공개됐으며 아들 역시 경영에 영향력이 있던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매체 '족구뉴스'를 통해 최정훈의 부친이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보도되며 그의 부친이 '8뉴스'에서 언급된 김학의 접대 사업가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인물이 최정훈으로 밝혀지진 않았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정황으로 '유명 밴드 보컬' 멤버인 최정훈을 지목하며 같은 날 벌어진 멤버 유영현의 과거 논란까지 더해지자 "관련 사진을 공개한게 치명적이다. 공개 처형 수준인데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난을 쏟고 있다.
이에 팬들은 섣부른 추측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우려, 최정훈의 소속사 측에 빠른 대처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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