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전체 28만필지 중에서 표준이 되는 2007년적용 표준지 공시지가를 28일 확정ㆍ발표하는데, 공주시의 평균 지가상승률은 9.54%로, 시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곳은 산성동 184-9번지 상가지역으로 ㎡당 298만원이며, 가장 싼곳은 신풍면 쌍대리 산89번지(임야)로 ㎡당 74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땅은 공주시 신관동 652-9번지로 ㎡당 230만원이며, 가장 싼곳은 유구읍 백교리 25-23번지로 4만5000원이고, ▲공업지역중 가장 비싼곳은 유구읍 녹천리 54-4번지로 ㎡당 12만원이며, 가장 싼곳은 검상동 407-1번지로 ㎡당 2만3000원, ▲녹지지역에서 가장 비싼땅은 반포면 온천리 379번지로 ㎡당 49만원이며, 가장 싼곳은 검상동 산18번지로 2200원 등이다,
또한, ▲비도시 지역중 가장 비싼곳은 반포면 학봉리 730-5번지로 ㎡당 113만원이고, 가장 싼곳은 공주시 최저치와 같은 신풍면 쌍대리 산89번지로 나타났다.
공주시관계자는 "공시한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공시지가 전체 필지의 가격산정에 기초가 되고, 개별공시지가는 향후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와 종합부동산세 기준 시가로 적용되며, 종합토지세, 취득세, 등록세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사용되는 등, 각종 부담금과 세금 부과시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시지가는 매년 건설교통부장관이 조사ㆍ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하는데, 표준지의 선정은 일단의 토지 중에서 당해 토지를 대표할 수 있는 필지의 토지를 선정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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