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늘내린센터 ‘뮤지컬 앤 더 넘버’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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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하늘내린센터 ‘뮤지컬 앤 더 넘버’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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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지컬 앤 더 넘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무대 보수 공사를 마친 뒤 선보이는 뮤지컬 콘서트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국내 뮤지컬 최고의 배우들이 강원도 인제를 찾아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콘서트 ‘뮤지컬 앤 더 넘버’는 관객이 사랑하는 뮤지컬 대표 넘버를 배우들의 토크와 함께 만날 수 있다. 본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 이건명, 마이클 리, 소냐, 김호영이 11인조 오케스트라 밴드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영주는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한 25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다. 데뷔 이후 그는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SBS 드라마 ‘열혈사제’ 등 뮤지컬과 방송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톡톡 튀는 입담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배우 정영주는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 ‘Think of me’와 뮤지컬 ‘드림걸즈’의 ‘One night only’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명우 역으로 대중들과 호흡한 배우 이건명의 출연 또한 눈길을 끈다. 그는 1996년 데뷔 이후 뮤지컬 ‘그날들’, ‘시카고’, ‘레베카’ 등 대작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건명은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고 올해 2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과 뮤지컬 ‘그날들’의 넘버 ‘그날들’, ‘나의 노래’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에서 데뷔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 뮤지컬 ‘레미제라블’, ‘헤드웍’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6년에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배우 이건명과의 특별한 듀엣 무대와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Origin of love’등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소냐는 1999년 데뷔 이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삼총사’, ‘조로’ 등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MBC ‘복면가왕’의 12대 가왕이기도 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진달래꽃’, ‘파초’등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 어울리는 대중가요를 선택했다.

시원한 입담으로 많은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또한 인제를 찾는다. 2002년 뮤지컬 ‘렌트’를 통해 데뷔한 김호영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 활약했다. MBC ‘라디오 스타’,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넘버 ‘맨 오브 라만차’와 최근 발매한 신곡 ‘호이쇼’를 본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듀엣곡으로 ‘Hot stuff’를 선택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인제를 방문하는 만큼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공연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제하늘내린센터는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인제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행사가 가능한 공간 제공을 통하여 군민 모두가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8년 대공연장 무대 보수 공사 및 점검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공연이 중지되었다가 올 5월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앤 더 넘버’는 31일 오후 7시 30분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인제군문화재단(033-460-895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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