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2019년도 문예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이하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재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제10기 시민평가단을 모집하여 총 126명을 선정했다. 신규 시민평가단 55명과 3년 이상 활동한 명예평가단인 ‘평가단 이끄미’ 71명으로 하여 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의 각종 공연, 전시 및 문화예술행사 등의 사업을 직접 현장에서 평가하게 된다.
시민평가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수준, 만족도와 현장 운영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하며 현장평가 결과는 해당 예술단체의 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에 적극 반영된다.
문화재단은 시민평가단의 평가 수준 향상과 평가 참여확대를 위해 앞으로 △현장 평가 활동교육 △공간투어 프로그램 △예술인과 함께 하는 1박 2일 워크숍 △연말활동 보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조형수 예술지원팀장은 “시민평가단은 우리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을 시민의 눈으로 평가하고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위촉된 시민평가단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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