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달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라돈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인제군은 라돈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적절한 대처를 위해 라돈측정기 43대를 구입해 22대는 환경보호과와 6개 읍․면에 비치하여 군민들이 편하게 라돈을 측정할 수 있도록 대여서비스를 추진하고, 21대는 관내 기초수급세대 라돈 무료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 할 예정이다.
최근 일부 메모리폼 베개와 침대 등 생활제품에서 라돈 검출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언제든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라돈 간이측정기를 배부한다.
인제군은 지속적으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인제군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최대 2일간 라돈측정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이달 중 자가 측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관내 810여 기초 수급세대를 위해 군과 인제군 자원봉사단체가 라돈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제군&인제군 자원봉사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로 군민들이 생활 속 제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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