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6일 오전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위촉된 산불감시원 및 진화전문요원은 총 110명으로 편성. 이들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수호하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산불예방 및 진화 방법에 대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산림자원과 대원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실시 했다.
발대식 자리에 참석한 나소열 군수는 “산불 관계자 여러분들은 서천의 푸른 산림을 최 일선에서 지키는 첨병”이라며 “지난 2년 연속 충남도 산불방지 우수기관의 전통을 올해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어 서천특화시장 및 서천 버스 터미널 등 에서 산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주민들에게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24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산불 방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농산폐기물 공동소각 지원, 산불예찰활동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논밭 및 산림인접지역에 위치한 농가에서는 건조기 특별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두렁 태우기는 2월말 까지 실시가 가능하고, 필요시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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