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의 최상위권 순위에 빛나는 위 김요한 연습생이 이번에는 래퍼에 도전한다. 독특하게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도전이 됐다.
17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김요한은 의외의 랩 실력으로 같은 팀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팀원들이 "괜찮은데? 잘하는데"라고 하자 김요한은 "저 기획사 퍼포먼스에서 랩 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요한은 세븐의 '와 줘'를 부른 기획사 퍼포먼스에서 랩도 선보였었다. 당시 치타도 "좀 하는데?"라며 호평을 했었다.
팀원들은 "네가 메인 래퍼를 해"라며 김요한을 래퍼로 밀었고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연습생은 ".확실한 건 네가 이걸 할 수 있다면 난 진짜 계속 널 잡아줄 수 있어. 형이 진짜 많이 도와줄게. 너 그냥 래퍼로 만들어줄게"라고 말했고 김요한은 다소 부담스러운 듯 "아니예요 형 저 보컬이에요"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요한은 "보컬을 조금 더 하고 싶어요. 노래를 더 배우고 싶어요. 많이 부담 돼요. 솔직하게"라며 랩 보다는 보컬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과연 김요한이 메인 래퍼와 서브 보컬 중 어떤 포지션을 선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요한은 '프로듀스X101' 2주차 순위부터 1등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현재 '프로듀스X101' 3주차 순위 결과는 1등 김요한, 2등 김민규, 3등 이은상, 4등 송형준, 5등 남도현, 6등 김우석, 7등 손동표, 8등 송유빈, 9등 구정모, 10등 박선호, 11등 차준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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