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답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8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이에 18일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탄요유적공원에서 첫 프로그램 열렸다.
한편, 반송동에 위치한 탄요유적공원은 동탄신도시 개발 중에 삼국시대 숯가마가 발견된 곳으로 고대 생산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서 화성시 향토유적 제25호로 지정된 곳이다.
참여대상은 화성시민(7세 이상 아동을 포함한 가족)으로 참여인원은 1회당 10가족이며 참 가 비는 무료다.
행사에서는 우리동네 가마와 온돌 알아보기, 가마 만들기, 가족탐험깃발 만들기, 미션지도로 보는 탄요, 오방색 도장 미션 등이며 답사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031-369-6530),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010-2302-7518)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숯을 구워 내던 탄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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