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파일럿 도시 첫 번째 활동 ‘제1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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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파일럿 도시 첫 번째 활동 ‘제1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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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이하 UCLG)의 협약에 따라서 시작되는 ‘지속가능한 도시 속의 문화 : 문화 21 행동강령을 통해 배우는 파일럿 도시 프로그램’의 첫 번째 활동인 ‘제1차 워크숍과 도시방문’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UCLG가 2015년에 시작한 ‘지속가능한 도시 속의 문화 : 문화21 행동강령을 통해 배우는 파일럿 도시’ 프로그램은 ‘문화를 위한 아젠다 21’과 ‘문화 21 행동강령’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유엔(UN)이 제시한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도시가 갖추어야 할 문화적 조건들을 배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이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해외에서는 리스본(포르투갈), 나무르(벨기에), 스완지(영국), 쿠엥카(에콰도르) 등 20여개의 도시들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약 3년 동안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UCLG가 개발한 평가도구를 사용한 해당 도시 문화현황에 대한 자체평가와 분석, 해당 도시에 맞는 개선 프로젝트의 디자인 및 실행, 해외 파일럿 도시와의 교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첫 해인 올해는 UCLG의 전문가들이 진주시를 방문해 도시의 여러 맥락을 분석하는데, 특히 22일 진주시 명석면 ‘진주목공예 전수관’에서 개최되는 ‘제1차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공무원, NGO 및 문화단체 대표, 각 분야의 예술가, 교육자, 환경전문가 등 25-30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진주시 문화현황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진주시 문화현황을 ‘문화적 권리’, ‘전통유산, 다양성과 창의성’, ‘문화와 교육’, ‘문화와 환경’, ‘문화와 경제’, ‘문화, 평등, 그리고 사회통합’, ‘문화, 도시 계획, 그리고 공적 공간’, ‘문화, 정보, 그리고 지식', ‘문화행정’ 등의 9가지 주제로 나누어 자체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문화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지역적, 국제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주 문화의 발전과 국제화가 촉진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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