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동장 우종모)는 지난 17일 자매결연지인 전남 곡성군 오산면(면장 손인자)의 초청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자생단체회원, 공무원 28여 명이 함께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관람을 위해 오산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면사무소에서는 도·농간의 상호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협력 강화 방안과 오는 9월 28일 의정부2동 제5회 사패 문화 축제 직거래 장터 참여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찬 환영행사 후 오산면 주민대표들과 심청가의 원형 설화를 간직한 곡성 관음사와 축제장을 함께 관람하며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발전의 협력을 강화하고, 9월 개최될 제5회 사패산 문화 축제에 자매결연지인 오산면의 값싸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함으로써 농가도 살리고 가정경제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2동과 오산면은 2011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상호 지역 간 회룡문화제, 곡성심청축제, 오산면 효 잔치 등 문화교류 및 겨울철 절임배추,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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